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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 대곡마을 전통메주 본격 출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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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2/02/ 작성자 미래전략과 조회수1041 |
철마 대곡마을 전통메주 본격 출하 농한기 메주로 농가소득 올려 겨울바람을 맞으며 메주가 익어간다. 겨울햇살이 처마 밑으로 들어오자 메주가 본래의 색을 찾는다. 농민들이 생산한 콩과 고추로 전통 된장·고추장을 생산해 판매하는 철마면 대곡마을(이장 송재철)의 전통메주작목반(이하 메주작목반)은 올해 들어 4년차 메주 만들기에 돌입했다. 마을주민이 공동으로 제배한 콩만을 사용해 공동작업장에서 2천500여개의 메주를 만들어 건조장에 걸었다. 대곡마을은 콩 재배 면적이 1만6천530㎡에 달하고 낮고 밤의 높은 기온차이로 인해 질 좋은 콩이 생산돼 메주 작업장으로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메주는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해 만들어지는 까닭에 주민에게는 더 없이 좋은 소득원이 되고 있다. 작업장 한편에는 장을 담을 수 있는 단지 50여개를 마련해 메주 판매뿐만 아니라 된장과 고추장 판매 등 2차 제조 판매도 원활하게 진행 중이다. 이곳의 단지는 보관 장소가 여의치 않은 지역민과 도시민을 위해 개당 대여도 하고 있다. 10말짜리 메주 단지 1개에 1년 임대료는 3만원이다. 1되 분량의 메주 1개는 2만원에 판매되며 택배도 가능하다. 대곡마을 메주체험장은 기장군민은 물론 부산시내와 울산, 양산 등의 도시민이 찾아와 메주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형 마을로 조성해 메주판매 수입은 물론 관광 수입까지 올리고 있다. |
담당부서문화복지국 관광진흥과
전화번호051-709-4071
최종수정일2023-09-14